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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의형 소규모댐’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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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의형 소규모댐’ 건설 박차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4.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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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강원 원주천 홍수조절용댐 건설사업 본격 추진
3개 소규모댐 후보지 댐건설 장기계획에 포함…지원책 모색

 ‘주민건의형 소규모댐’ 으로는 전국 최초로 건설 중인 강원 원주천 홍수조절용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원주천댐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12년간 사망 5명, 이재민 70명의 인명피해와 58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원주지역에 더 이상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홍수조절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주민 호응이 매우 높아 원만하게 보상이 진행되는 등 본격적으로 댐 건설에 착수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국토부는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민건의형 소규모댐’ 건설을 추진해 3개의 소규모댐 후보지를 댐건설 장기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중 2개 지역은 추진상 난항을 겪고 있으나, 원주천댐 건설사업만은 유일하게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국내최초의 ‘주민건의형 소규모 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문순 지사는 17일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부 손병석 제1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주천댐 건설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원주천의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에 국비를 대폭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 했고 손병석 차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19일 건설 진행사항을 현지에서 점검하고 하루라도 빨리 댐 건설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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