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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산 등 공원내 각종 위반행위 드론 활용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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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산 등 공원내 각종 위반행위 드론 활용 감시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4.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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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4월부터 5월까지 고지대 및 산간계곡, 비지정 탐방로(샛길)를 이용한 불법 입산자 등 공원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보유한 드론 2대는 원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감시를 위해 이용하던 것으로, 공원관리소는 이들 드론을 천연보호구역과 희귀·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지역, 계곡, 절벽 등지에서 수시로 날려 단속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내 접근이 어려운 계곡, 절벽 등 사각지역에 무인기(드론) 및 CCTV를 활용해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단속을 추진한다.
 이창호 한라산공원관리소장은 “비지정 탐방로나 계곡 등지로 무단 입산하다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시켜 천혜의 자연자원인 한라산을 있는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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