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5일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세입·세출, 이월사업비, 채권, 채무, 기금, 재무제표 등에 대해 목적사업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검사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 총세입은 4910억 원, 총세출은 3808억 원으로, 1102억 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다음연도 이월하는 사업비는 322억 원, 보조금집행 잔액은 24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7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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