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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DMZ 피스로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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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DMZ 피스로드’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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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대학생 등 3천명 참석’,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40개국 대학생 등 3천명 참석’,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한반도 평화통일 기원‘DMZ 피스로드’개최
 계절의 봄과 역사의 봄이 동시에 찾아온 한반도 분단 현장에서 세계 40여 개국, 3000여 시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한마음을 수놓는‘평화 한마당’잔치가 마련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평화대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DMZ 피스로드’행사를 가졌다. 망배단은 실향민들의 아픔이 가장 절절이 배인 곳이어서 의미가 더했다.


 정태익 피스로드 공동실행위원장(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전 러시아대사)은 환영사에서“오늘은 남북정상 간 핫라인이 개설된 역사적인 소통의 날”이라며,“평창올림픽 이후 아시아의 냉전은 종식될 것이고, 세계는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송광석 실행위원장(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사진)은“과거 러시아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문선명 총재의 회담이 세계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계기가 됐고, 이어 문 총재와 김일석 주석과의 만남은 남북정상회담을 여는 토대가 됐다”며“이 자리에는 세계 대학생들이 분단의 현장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들의 분단 체험이 통일의 밑거름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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