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목동 제일시장 재개발 공사현장 펜스를 활용,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통계에 의하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57.7%,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설문조사(12월) 결과 서울시 설치율은 37.01%에 그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으며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 제 8조에 따라 기존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끔 되어있다.
김용준 양천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대형마트와 소방용품 판매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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