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기웅(60 사진)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서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군민 모두가 함께 웃을수 있는 새로운 서천, 변화하는 서천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소명을 받고 이자리에 섰다”며 “기업은 떠났고, 사람도 떠나 이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6만여 서천군민이 어두운  망망대에서  희망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본인이 6만 군민의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힘찬 경제, 따뜻한 복지, 활기찬 소통 등 3대 군정방향을 제시하며 침체되고 답보된 서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든 군민과 함께 웃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한 유일의 전문 경영인으로 서천의 중흥과 잘사는 서천 만들기에 전념 하겠다”며 “잘사는 서천, 고령자 친화도시, 볼거리·살거리·먹을것 많은  서천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검증단을 운영해 자신의 공약사항을 예비후보 단계에서 부터 제시,검증받고 당선될 경우 공약이행 사항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후보는 “일하는 군수, 깨끗한 군수, 소통하는 군수가 되어 군민들의 소소한 소리라도 귀담아 듣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주장했다.
　 

서천/ 노영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