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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통해 도시면모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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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통해 도시면모 바꾼다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4.2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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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비교적 낙후된 관내 광영동 일원을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모시키고 있다.

 

시는 광영동 일원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광영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축구테마센터’와 ‘축구테마거리’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시행계획 수립, 토지 보상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영수마을 등을 중심으로 축구 테마센터와 공영주차센터 신축, 축구 테마거리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영드래곤즈 한마당(난장)’을 정기적으로 열고,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2016년에 국토부가 선정한 ‘광영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농촌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아파트~가야아파트간 축구 테마센터 연결도로 확포장, 축구 테마로와 문화창조공원 등을 조성키로했다.

 

그동안 시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곳에는 축구테마센터 건물 신축에 이어, 오는 5월부터 공영주차타워 신축,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업이 단계별로 완료되면, 특색 있는 상가 거리가 만들어져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 제공, 중심상권 회복, 통행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기대할 수 있게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이번 농촌 중심지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영동의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올해 응모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면밀하게 현황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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