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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항만, 올 1분기 수출입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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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항만, 올 1분기 수출입 대폭 증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5.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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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역액 25% 증가 546억 달러 기록
최대 수출국 중국·아세안·홍콩 순

 올해 1분기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169억 달러, 수입은 20.4% 증가한 377억 달러로 나타났다는 것.


 총 무역액은 24.9% 증가한 546억 달러로, 이는 지난 2016년 1월 통합된 인천본부세관 출범 후 교역액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49억 달러를 기록했고, 그 다음 아세안 34억 달러, 홍콩 23억 달러, 미국 18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으로는 전기·전자 66억 달러, 기계 36억 달러, 화공약품 11억 달러, 철강 5억 달러 순이다.
 반면 1분기 무역수지는 208억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무역수지 189억 달러보다 적자폭이 10.1%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규모는 각각 102억 달러, 67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 규모의 11.1%, 8.6%를 차지했다.
 인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는 지난해 수출 49억 달러(31.4%↑), 수입 112억 달러(12.1%↑)로 늘어나 총 무역 규모가 작년대비 17.4%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올 1분기 인천세관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무역 비중은 전년도 보다 2.1% 늘어난 1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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