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계양구 ‘산수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박차
상태바
계양구 ‘산수화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박차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5.01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따라
올해 ‘일상의 학습문화 조성’에 약점

 인천시 계양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해 5월 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지역자원과 지역여건 및 특성, 구민 요구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산수화(山水和) 그린학습도시’로 평생학습 슬로건을 걸고, 계양산, 경인아라뱃길, 그리고 계양구민으로 대표되는 지역유산을 학습 자원화하고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역적 특징을 살려 역사·자연·사람이 어우러진 평생학습 학습망 구축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는 것.


 구는 올해에는 ‘일상의 학습문화 조성’을 목표로 그동안 구축해온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중심으로, 구민 누구나가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또 지난해 5월 개관한 ‘계양구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허브기능을 강화해 평생학습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43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는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해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山권역(효성동, 계산 1·2동), 水권역(계양1·2·3동), 和권역(계산3·4동,작전1·2,작전서운동)의 평생학습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지역의 학습의 수요를 논의하고 협업해 권역별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계양學 학습길’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계양의 특성을 학습하고 역사, 생태, 문화유산과 미래자원 해설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높이고자 ‘역사인문 사색길’과 ‘자연생태 둘레길’ 해설가를 양성해 오는 2020년에는 산수화 역사생태공원 조성과 함께 학습을 통한 역사생태 투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에는 계양산성 박물관을 개관으로 해설활동을 시작하고, 2019년 안정화를 통해 2020년 학습과 탐방이 결합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행복학습센터, 골목학교, 틈새학교 등 학습 인프라 조성을 위해 행복학습센터 2개소, 골목학교 3개소, 틈새학교 2개소를 확대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