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반려동물관리사’ 직업 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사육 1000만 가구 시대, 취업 성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총론,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펫시터’ 일반, 반려동물 훈련과 행동교정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 여성친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택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과정 이수자는 반려동물호텔, 펫시팅업체, 반려견유치원, 반려견카페 등에서 반려동물관리사로 활동하거나 관련 분야를 창업할 수도 있다.
수강 희망자는 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02-332-8661)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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