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서정대학교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예비 청소년지도사 1차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은 청소년기관의 이해와 청소년활동 지도의 실제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현장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주에 걸쳐 160시간 동안 수련활동과 재난안전 발생 시 대처법 체험, 숲 밧줄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활동지도 예비전문가로서 자질과 전문성을 배양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쁠 때는 2박 3일간 2~3시간 쪽잠을 자며 현장실습과 과제물을 만드는 등 힘들었지만 너무 많은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이 학·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청소년지도사가 될 대학생들이 현장 보조지도 실습과 기타활동 연수를 통해 이론적 학문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청소년 정책의 현 실태가 어떠한지를 바로 배워 폭넓은 안목과 함께 미래 청소년지도사의 꿈을 키워나가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청소년지도사 2차 현장실습은 5월 3일 진행중이며, 제3차 현장실습은 5월 마지막 주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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