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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고로쇠수액 채취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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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고로쇠수액 채취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행정력 집중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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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땐 3년간 15억 국비 지원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역 특산물인 ‘백운산 고로쇠수액 채취 업’을 연내에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키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등재를 신청키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 확정되면 정부로부터 3년간 모두 15억 원을 지원 받아 고로쇠농업 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허광영 고로쇠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고로쇠 채취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백운산 고로쇠 농업이 올해 ‘10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광양시 산림소득과정도 “고로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확정되면 농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유산자원의 조사와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 연계상품을 개발해 백운산 고로쇠수액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2년 조합원 450여 명이 참여해 출범한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은 백운산 고로쇠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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