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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임원진, 어버이 날 결식우려 노인에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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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임원진, 어버이 날 결식우려 노인에 배식봉사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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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원진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광영동과 태인동에 위치한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과 생활보호 대상자 및 장애인 등 결식우려 이웃들을 위해 광영동과 태인동에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영동은 지난 2004년 문을 열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태인동 급식소는 2005년 개소했다.


이들 무료급식소에는 매일 300~400여명의 결식 우려 주민들이 찾고 있으며, 제철소는 임직원가족들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이들을 수발하고 있다.


이날 직접 배식봉사에 나선 김학동 제철소장은 “부모님과 같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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