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난임센터는 평일 근무시간에 진료받기 어려운 직장인 난임 환자들을 위해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조기진료를 시행한다.
난임센터 교수진 5명이 요일별로 조기진료를 진행하지만, 컨퍼런스가 열리는 화요일은 제외되기 때문에 수요일에는 교수 2명이 조기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권 황 난임센터장은 “직장인 난임 부부 가운데 상당수가 진료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난임휴가를 내 진료를 받고 있다”며 “휴가를 내지 못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기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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