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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공단 개인정보보호 실태 자체점검, 회원가입신청서 등 251건 개선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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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공단 개인정보보호 실태 자체점검, 회원가입신청서 등 251건 개선 보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5.0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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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기관·공기업·사기업의 구분 없이 개인정보 해킹·유출 등의 사건사고가 연일 발생하고 있고,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기업조차 개인정보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회원가입신청서 등 43종의 신청서 및 동의서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을 최소화해 과수집을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주체에게 법에서 요구하는 동의절차를 준수, 성북구공단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의 개인정보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북구공단은 당초 점검기간을 5일로 잡았으나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10일로 연장했다.

 

그 결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9개 사업부서(레포츠타운, 개운산스포츠센터, 북악골프연습장, 구민체육관, 해오름휘트니스센터, 거주자우선주차, 공영주차, 아이조아, 부모아이지원센터)의 회원가입신청서 등 43종 중 42종에서 251건의 개선·보완 사항을 도출해 즉시 반영시켰다.

 

성북구공단 개인정보보호책임(CPO) 관계자는 “이번 개선·보완사항에는 단순한 단어·문구 수정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까지 반영됐다”며 “이 기회에 많은 것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스럽고 우리공단을 이용해주시는 구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점검이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을 위해 보호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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