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강원 속초시장 후보자로 등록한 장철규(63,사진) 전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이9일 오전 10시 속초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심얻기에 나섰다.

　이날 장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속초 지역경제가 어렵다며 30여년간 강원도 경제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을 최대한 살려반드시 속초경제를 살리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장 후보는 도 경제진흥국장과 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경험을 갖고 있고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근무한 최장의 근무경력을 갖고 있는 강원도 최고의 경제경력 전문가로 자신만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 후보는 업적으로 속초경제의 중심인 중앙시장에 100억 원의 국비지원 마무리, 대포농공단지 제2~3단지 조성, 아파트 가스요금 전국최대인하(15.6% -13년도), 설악권 관광특구 지정 등의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갖고 있고 이 같은 공로로 정부훈장을 여러 번 수상한 바 있다고 피력했다.
　 

속초/윤택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