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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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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05.1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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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SNS 적극 활용하고 장애인 주민과 함께 대피계획 점검

 서울 강서구가 대형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구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에 유관기관과 함께 대규모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현장대응 훈련은 공항·쇼핑·환승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방화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현장을 재현해 실전과 같은 주민 대피와 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훈련에 ICT 기술을 적극 이용한다. 드론을 활용해 인근 교통현황을 파악하고 교통대란이 발생한 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교통대책반을 파견하는 한편 방화범을 색출에 나선다. 

  

초기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서울9호선운영(주), 군부대, KT,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공유하는 SNS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재난취약계층의 시각에서 대피방법 및 대응방법을 점검하기 위해 장애인단체가 이날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기간에는 현장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도 진행되며 훈련기간에는 보건소와 주민센터에서는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구청사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7일에는 개화산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진행한다. 또 18일에는 방화11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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