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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구 전 천안시의원이 10일 충남도의원 천안 제9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 후보는 “신방동‧쌍용1동을 지역구로 천안 시민들은 물론, 충남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궂은 일을 도맡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천안을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이자 정당인 인생 30년의 풍부한 경험을 하나로 녹여 지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지역민들의 불편을 앞장서 대변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하수종말처리장의 지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방동‧쌍용1동 지역의 상인들을 울리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나 골목 안 주차 공간 확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청정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천안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충남도와 천안시가 함께 노력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확대해 지역 학원과 저소득층 자녀를 잇는 우리 아이 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최 후보는 “항상 귀를 열어놓고 지역민들의 고충을 청취할 것이며, 지역민들의 부름에 결과로 답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며 “정당인의 한 사람이기 전에 천안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을 자처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현실정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성중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거쳐 천안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성정초‧신방중 운영위원장, 천안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어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 특보,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사회적경제위원장, 이창수 국회의원 후보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감각을 키워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