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8일까지 충남도시가스와 CNG차량 시내버스 1,030대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은 CNCITY에너지 전문가·시·조합 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6개 CNG 충전소에서 충전구와 압력계 연결부의 가스누출 여부, 충전용기 및 배관의 설치상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특히 가스누출검지기, 레이저메탄검지기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가스시설 부식 등은 육안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 정비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부적합 차량은 보수를 완료한 뒤 재점검 결과 이상 없을 시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는 1일 40만 9000명의 시민의 발인 점을 감안해 CNG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세밀하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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