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11일  2018년 서천 청년기업 '렌즈', '꿈꾸는 다락방'등 2개 기업과 '뜰엔 향기' 주민기업 1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창업지정서와 지원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달 2018년 서천 청년· 주민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팀의 사업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현황 및 현장확인,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1차 평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다양한 사진영상 콘텐츠 개발과 지역업체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청년기업 '렌즈'는 지역의 창의문화 예술 교육사업을  활용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꿈꾸는 다락방'은 지역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금속공예(주얼리 세공)를 체험할수 있는 장을 마련해 관심과 재능을 가진 청년들을 발굴해 전문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군은 선정된 3개팀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상품개발이나 조직구성에 필요한 운영자금등 창업 지원금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후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지역정체성 회복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청년 및 주민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적기업이나 서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유성 및 지원을 할 방침이다. 

서천/ 노영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