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40)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거실 창문이 깨지는 등 약 1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A씨가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이용해 냉장고 뒤편을 청소한 뒤 환기를 하지 않고 진공청소기를 돌리는 순간 불꽃이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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