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화군, 대북관련사업 대응방안 논의
상태바
강화군, 대북관련사업 대응방안 논의
  • 강화/ 김성열기자
  • 승인 2018.05.15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강화군이 대북관련 사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군은 14일 간부회의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대북 관련사업 준비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현황과 향후 군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로드맵’의 핵심인 3대 경제벨트(환서해권, 환동해권, 접경지역) 중 강화군이 환서해권과 접경지역 두 개 벨트에 속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 경협벨트 및 서해평화특별지대 등 정부의 핵심사업에 군이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연계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의 남북교류 정책에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 문화체육, 농어업, 산업경제, 보건 등 분야별로 교류협력 사업들을 발굴하고, 관련 조직과 제도 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교류협력 시기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북제재와 관계 없이 즉시 추진이 가능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해 평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kim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