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사진)이 어린이테마파크 건립과 중마금호권역 해변공원 조성 등 굵직한 공약을 내놓으며 재선도전을 공식화 했다.
정 시장은 15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오는 6·1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동안 열심히 뛰었으나,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재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민선6기 성과로 ‘예산 1조원 시 개막’, ‘기업체 160개 유치’, ‘안정적일자리 1만2000개 창출’, ‘투자유치3조1000억원’,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인증’, ‘도립미술관예술관 유치’, ‘희망도서관용강도서관 개관’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열심히 일했음에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도 없지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족한 부분을 앞으로 4년내에 반드시 채워내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어린이테마파크건립▲중마금호권역 해변공원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및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가속화 ▲4차산업 유치 및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15만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달인, 예산전문가로써 추진력 있는 깨끗한 ‘빛나리’ 정현복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 달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현복 시장은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