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356-B지구 태호라이온스 회원들은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인 현민우 대표는 지난해 7월에 유성구로 사업체를 이전하면서 백미 1,250포를 기탁을 시작으로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어 유성구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기부릴레이 및 만나면 좋은 사람들 이라는 모임의 회장직을 맡아, 유성구 유림공원에 위치한 문학마을 도서관에 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태호라이온스는 자장면 봉사 외에도 유성구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자장면 봉사활동 해왔으며, 최근엔 깍두기 김치를 회원들과 손수 담가 10kg* 100박스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는 등 다양한 눔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민우 대표는 “나눔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같다. 봉사를 할수록 이웃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좋은 일에 마음을 함께해준 회원들한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