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학교급식에 김치류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수산물 업체 4개 소를 추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김치류 공급업체 3개 소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HACCP 지정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본사로 고춧가루 등 김치의 원재료를 국내산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화학조미료 등 식품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2018학년도 2학기부터 2019학년도까지 1년 6개월동안 김포지역 78개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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