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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2차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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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2차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1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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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GIST, DGIST, UNIST 및 POSTECH은 17일 KAIST에서 제2차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과학기술원의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에 발족한 위원회로 과기정통부와 4대 과학기술원, OSTECH, 산‧학 전문가, 학생 등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회의에서는 무학과 무전공 제도를 주제로 각 과학기술원이 기관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무전공, 무학과 모델을 제시했다.

KAIST는 튼튼한 기초과학 및 기초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을 습득하는 융합기초학부 설치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 신입생의 전공진입 시 정원 50명 규모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모듈식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진로계획에 이론-세미나-실험-연구-인턴십 등을 연계하는 개인 맞춤형 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금번회의에서는 4차인재위원회의 향후 세부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4차인재위원회는 앞으로 과학기술원 10대 발전과제 주제로, 2~3달에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해 1개의 발전과제를 확정하고 기관별 세부과제와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양성으로, 과학기술원 4차 인재위원회를 통해 이공계 교육의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도 긴밀히 협의해 과학기술원의 선도모델을 일반대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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