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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디지털 리터러시 허브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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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디지털 리터러시 허브도시 방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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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재단 등 유관기관이 17일 미국 산호세에 있는 디지털 글로벌 기업인 어도비(Adobe)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에는 기업체,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한 뒤, 점차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한 발 더 앞서 나간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 및 경험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생성‧수집하고, 적절성 판단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정보를 제작‧소통하는 능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본소양이다.


대전시 과학경제국장과 관계자들은 샨타누 나라엔 미국 어도비 본사 회장과 면담 후, 디지털 리터러시와 디지털 마케팅, Adobe AI(Sensei) 등 어도비의 주요 사업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전시는 어도비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기관 설립 및 10월 사이언스 페스티벌 방문을 제안했고, 샨타누 나라엔 회장은 한국지사와 상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기관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기 위한 기본 교양 과정부터 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 전문 과정까지의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다.

구글은 프랑스에 4개의 구글 허브를 설립할 예정이며, 페이스북은 프랑스에 Start-up Garage(창업지원기관)를 설립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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