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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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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19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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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19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당 텃밭을 다진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재선, 전 송파병 국회의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 의원, 진선미 수석부대표, 우상호·노웅래·전연희·황희·금태섭 의원,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시구의원 후보 지지자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5일 선거 개시 첫 일정으로 송파를 찾았던 박원순 후보는 축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려면 서울시장과 구청장 손발이 척척 맞아야한다”며 그동안 송파구청과 협조가 안돼서 “찾아가는 주민센터, 혁신 학교 지정”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박성수 후보와 함께 “형제처럼 환상의 궁합을 맞춰서 서울을, 송파를 완전히 바꿔내겠다”며 동반 필승을 다짐했다.

축사에 이어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꿈, 의지, 전략’에 관한 노무현 대통령의 말를 인용하며 “송파의 발전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 우리 송파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며 “송파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서울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성수 후보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13년 서울에서 일어난 총 1,562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중 117건 약 7.5%가 송파구에서 발생했고 같은 해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69개 지자체중 중간정도 순위이나 사망자수는 11위임을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구민에 대한 안전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는 ▲어르신, 여성, 장애인, 젊은이들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열려 있는 일자리 1위 송파 ▲아이도, 부모님도 행복한 교육 시스템으로 교육 1위 송파 ▲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삶의 질 1위 송파 ▲ 건강과 복지를 꼼꼼히 챙기는 건강 1위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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