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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후보, 중구청신설‧6대 민생경제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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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후보, 중구청신설‧6대 민생경제 공약발표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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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갖고 천안의 신성장동력으로 천안 스마트팜(smart farm) 혁신밸리 조성과 함께 중구청 신설‧6대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생산·교육·기술부터 농지 공급·자금 지원·창업에 이르기까지 첨단 농업을 위한 모든 게 한곳에 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천안에 조성, 100만 천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단순한 농작물 생산산업이 아니라 스마트팜의 핵심 기술인 센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첨단 기자재 관련 기술의 R&D 연구개발, 신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는 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청 신설 관련해 “1개 일반구청이 신설되면 천안에 200여명의 공무원이 증원된다”며 “대국민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최근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풀어낼 전담부서를 중구청 신설을 계기로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관련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총사업비 2000억 원 정도에 플러스 알파로 1%대 저리자금, 부지, 운용예산 지원 등이 투입된다”며 “사실상 혁신밸리로 지정된 지역은 국내외 ICT융합기술의 첨단 연구단지가 들어서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실증단지에 대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까지 이루어져 파급효과는 숫자로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잠재력이 높다”고 했다.

또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교육 이수자에게는 1인당 30억 원까지 1%대 초저금리로 사업자금이 지원되고, 혁신밸리 내 부지도 공공임대로 제공된다”며 “전국의 지자체들이 청년일자리와 신산업이 융합돼 사람과 일잘, 기술과 기업이 몰려들 혁신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수 후보는 “기존 농업진흥지역에 내 설치가 제한됐던 도로와 주차장, 체험시설 등의 주요시설 설치를 추진해 스마트팜 복합 테마파크도 건설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천안시의 수도권 근접성과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100만 도시 천안으로 가기 위한 최적의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와 천안시, 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을 빠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천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영세•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유류세를 인하, 성인 5만원, 학생 3만원의 버스•지하철 통합 월정기권 교통카드 도입, 고용보험료‧퇴직시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환급, 영세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전통시장 화재보호 등 서민과 영세상인을 위한 6대 민생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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