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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정기이사회 주요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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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정기이사회 주요안건 논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5.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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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이사장 전정환)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재)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정선장학회 운영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선장학회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며 장학생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선장학회 운영규정 전부개정(안)은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 후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여 수혜 학생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전부 개정했다.
 
개정의 주요내용은 대학생의 경우 전문대와 일반대의 구분 조항과 재학기간 중 2회(1회는 1년)만 수혜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장학금의 용도를 기존 학자금만 지원하던 규정을 학자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도록 개정해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예체능분야 우수자에 대한 특별장려금 지급에 대한 대회규모와 지원액을 구체화했다.
 
중앙행정기관 이상 주최후원하는 전국대회 3위 이내는 300만원, 세계대회 3위 이내의 경우도 500만원~1000만원을 지급하는 규정을 구체화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개정된 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되며, 고등학생은 연 1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모든 대학생은 연 200만원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자금과 기숙사비, 월세 등 용도로 지원,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선장학회는 지난 1987년 출범해 그동안 군 출연금 79억원, 각계 각층의 후원 등 4월말 총 10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급해 정선군을 대표하는 장학회로 성장했다. 정선/최재혁기자
 
전정환 이사장은 "이 자리에 계신 이사님들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지역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 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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