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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소·부품공장 유치 4천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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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소·부품공장 유치 4천개 일자리 창출”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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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한국당 태안군수 후보, 6개분야 민선 7기 선거공약 발표
이원지구 글로벌스마트팜 조성·이원~대산 해상 교량 건설

 자유 한국당 한상기 충남 태안군수 후보(사진)는 29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군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갈 민선7기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태안군이 처한 여건과 전망, 바람직한 태안군의 정책방향, 민선6기의 주요성과 등을 토대로 '태안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연구과제라는 제하의 자료를 통해 민선7기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한 후보의 공약은 지역개발 분야 (13 사업) 복지·교육·보건 분야 (23개 사업) 문화관광 체육 분야 (16개 사업) 농·어업 분야 (15개 사업) 환경 분야 (9개 사업) 일반행정 분야 (5개 사업) 총 6개 분야 83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반드시 당선돼 이러한 공약의 실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을 보면 우선 태안군을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으로 만들겠다며 "태안이 서해안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6기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현대자동차 연구소 및 자동차 부품공장을 반드시 태안으로 불러들여 4000여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원~대산 간 해상교량 건설(2.5km) 사업을 추진 수도권으로부터 태안에 진입하는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태안읍의 확장을 가로막고 있는 3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주거단지, 창업·벤처기업, 신산업 육성 공간 등으로 개발, 태안읍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안면~고남(국도77호) 4차로 확장, 이원지구 글로벌 스마트팜 단지 조성, 성연~인지(국도32호) 대체 우회도로 개설 태안 접근성 확보, 그동안 타지에 의존하던 중·대형 어선의 정비와 수리를 할 수 있는 선박수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선박의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선박검사소를 태안으로 끌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한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군민들을 상대로 공약을 제안 받는다고 밝힌바 있다. 기관단체 대표들과 많은 군민들이 사무실로 찾아왔으며 "중장비 터미널 조성(중기협회), 항·포구 어구 적치장(어업인단체),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지원(청년단체), 자율방범대 기동대 사무실 마련(자율방범연합대) 전용족구장, 풋살 경기장(체육인단체), 택시승강장 비가림 시설(택시종사자), 터미널주변 주차장확보, 구매항 힐링코스 개발, 기업도시->남면소재지->몽산포 횡단도로, 태안시내 전선지중화 사업 마무리 등 유익한 제안들을 받아 모두 공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행복태안을 만들기 위해 실현 가능한 사업만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선6기는 군민의 삶의 가치와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와 결실을 이뤘다. 민선7기는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해 미래전략 과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실행하는 데 전력투구를 할 것"이라며 "만대에서 영목까지 평천에서 모항까지 태안의 구석구석 시급한 숙원사업을 일사처리로 해결 신뢰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군민만 바라보며 충남의 변방 이었던 태안에 희망을 심었던 당사자로서 앞으로 4년은 군정의 연속성으로 중단 없는 태안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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