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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인 경영안정 농지은행부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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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인 경영안정 농지은행부가 앞장선다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2.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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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경남 사천지사 강창석 농지은행부장을 만나 농지은행부에서 하는 올해 주요 역할과 업무에 대해 들어본다 ◆농지은행이란 무엇이며 어떤일을 하는가 -농지은행이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농어업인을위해 각종지원하는 사업의 하나이며 그중 농지은행은 고령농, 자경곤란자, 이농자,상속자 등의 여유 농지를 생산적 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농지의 유동화, 규모확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부서다. ◆농지은행의 구체적 사업들은 어떤종류가 있나 -먼저 농지 연금사업이 있고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농지매도수탁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영농규모화사업, 과원규모화사업,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 등이 있다. ◆아직 농어업인들이 이렇게 많은 사업이 농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자리를 빌어 좀더 상세하고 설명해 달라. 먼저 농지연금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농지연금은 농지 소유자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다. 부부 모두가 평생 보장받는 농지연금으로 안정된 노후설계로 권장해본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무엇인가.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농지은행에서 적합한 사람들을 찿아 임대하고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농지매도수탁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농지를 팔려고 하지만 살 사람을 찿을수가 없거나 지자체로부터 농지처분 통지를 받아 처분 의무기간내에 있는 경우 이를 도와드리고 있는 사업으로 매매가격은 공시지가 및 실거래 가격을 참고해 위탁자와 협의해 결정한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무엇인가. -농업인들이 고령 과 질병, 은퇴와 이농하는 경우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지은행에서 감정평가격으로 직접 매입해 농업전문인들에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진주의 경우 보통 1㎡당 5만 원에 매입하고 있다. ◆영농규모화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이름 그대로 전업농등이 농지규모를 더늘리고 싶은 경우 농지은행이 농지를 매매 또는 장기 임차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과원 규모화 사업은 또 어떤 사업인가. -미맥농사가 아닌 과수원의 규모확대와 집단화가 가능하도록 농사지을 과수원이 부족하면 농지은행에서 매매 또는 장기 임차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어떤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가. -한마디로 농업인들이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사업을 권장하고 싶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 할 수 있도록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영농은퇴를 조건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임대·임대위탁시 연금방식의 보조금지원으로 경영이양보조금은 고령농업인에게 최대 10년간 1㏊당 매월 25만 원의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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