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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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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특강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6.01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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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6월 2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위해 부모 공개강좌 실시

영등포구보건소는 6월 27일 성장기 자녀를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영등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강좌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부모가 실천해야 하는 실제적인 양육 기술과 아이와의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되며 박영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4계절에 빗대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먼저, 1강에서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라는 주제로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다니는 시기까지, 이어 2강에서는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사춘기 시기와 성인기를 앞 둔 시기까지 각 시기에 따른 부모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3강에서는 ‘나의 계절은?’이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과 좋은 부모에 대한 의견을 서로 이야기해보는 토론 시간을 가지며 주민 참여와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이번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신청은 영등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2670-4793)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의 행동과 생각을 종잡을 수 없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의 정신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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