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산불발생 시 신속한 발화지점 파악 등 산불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노후 조망 형 저 화소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교체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우선 6,000만원을 들여 죽왕면 구성리 산21번지 일원 현장 감시용 CCTV 2대를 교체 설치한다.
현재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간성읍 금수리 산117번지, 토성면 인흥 산62-39번지, 거진읍 산북 산53-1번지, 거진읍 초계 산57번지, 현내면 마차진 405번지 등에 모두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하는 구성리 무인감시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카메라와 야간 사물 식별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로 통신케이블도 추가 교체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 주·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감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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