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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일 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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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일 대비 종합대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6.0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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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10일까지 교통․청소․환경 등 분야별 안전대책 마련

- 현충일 당일, 9개 민간단체 385명도 참여해 봉사활동 펼쳐

 

 

서울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들이 숭고하게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현충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는 종합 대책은 교통·청소·환경·방역·위문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현충일 당일 각계 인사 및 유족, 시민 등 6000 여 명이 현충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현충원 및 현충로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주정차 질서 계도를 추진하며, 현충원 맞은편 동작주차공원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해 주차혼란에 대비한다.

 

청소대책도 추진된다. 오는 5일~7일까지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하며 주변 공중화장실 3개소(현충원, 주차공원, 이수교)에 대해서도 특별 위생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현충일 당일에는 화장실에 관리인 4명을 상주시켜 소모품 보충 등 청결상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또 서울 및 대전현충원을 이용하는 추념식 참석 유가족 240명을 위해 수송차량 6대를 동원해 유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현충원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혹시 모를 감염병 등의 가능성도 일체 차단한다.

 

이외에도 구는 이달 10일까지 현충원 주변 불법노점 정비, 도로 시설물 점검, 현충원 일대 가로수 및 녹지대 정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에 나서는 등 경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참배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할 수 있도록현충일 대비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충일 당일에 ‘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 등 9개 민간단체 385명이 참배객 안내 및 급수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는 현충일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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