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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현장 맞춤형 공약'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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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현장 맞춤형 공약' 릴레이
  • 권상용기자
  • 승인 2018.06.05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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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후보가 매일 한 건씩 발표하는 정책과 공약 릴레이가 화제다. 특히 발표하는 공약들이 모두 ‘현장 맞춤형’이어서 현실 인식이 매우 구체적이고, 제시하고 있는 대안 역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후보가 ‘현장맞춤형 공약 릴레이’를 시작한 것은 지난달 28일부터이다. 처음 발표한 공약은 ‘천일염생산등급제’ 및 ‘군수 보증제’도입으로, 신안군의 대표 산업인 천일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었다.


 이후 박 후보는 왕새우 양식 전략산업화, 시금치를 겨울소득산업으로 육성, 농기계 무상임대제 실시 등의 현장맞춤형 정책과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


 특히 박 후보가 “섬의 교통 문제는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기본권의 문제”라며 “2019년 압해-암태 간 연륙교가 개통되면 비금-암태 간 카페리를 24시간 운행하겠다”고 섬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하자 주민들은 물론 각계에서 격려가 쏟아졌다.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섬 주민들이 교통 편의를 위해 24시간 여객선을 운항하겠다는 공약, 참으로 반갑고 절실한 공약”이라며 “공약은 이처럼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반겼다. 강 소장은 또 “섬에 대한 인식이 국가보다 낫다”면서 “신안군수 재직시절 전국에서 최초로 버스 공영제를 실천했던 이의 공약이니 신뢰가 간다”고 기대했다.


 박 후보는 “현장을 가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현장을 알아야 해답과 대책을 찾을 수 있다”면서 “현장이 답이고, 현장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하나라도 더 해결해드리기 위해 정책 연구를 해도 시간이 부족한 지경인데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부 후보자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그 해답을 정책과 공약으로계속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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