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농협은 최근 주부대학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2018년 여성 한마음 자원봉사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마음 자원봉사대는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목포지역의 독거노인·다문화가정·조손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활환경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준비한 열무김치 및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목포농협 임직원과 한마음 자원봉사대원들이 함께하여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60여 가정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745가정을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박정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을 주어 목포농협 목표중 하나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농협’을 꼭 이루자고 참석한 모든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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