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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中 카페리 여객 3개월째 뚜렷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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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中 카페리 여객 3개월째 뚜렷한 회복세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6.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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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드 갈등’으로 급감했던 한중카페리 여객이 최근 3개월째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10개 항로 정기 카페리의 지난달 여객 수는 총 5만 6342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달의 3만 9088보다 44.1%가 늘었다는 것.
 지난 3월 6%, 4월 48%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여객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중국 정부가 자국 여행사들에 ‘한국 관광 상품을 팔지 말 것’을 지시한 이후 평균 30% 이상 급감한 여객수는 올해 3월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3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성에 이어 지난달부터 우한(武漢)과 충칭(重慶)에서 한국 단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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