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교통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오벽지 순회 진료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오벽지 순회진료는 의료기반이 취약하고 노인인구의 비중이 커져가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으로 이동 진료반을 구성해 이동진료버스로 오벽지 마을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무료상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통합의료서비스와 혈압 및 혈당검사,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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