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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접근성 개선·2호선 광명권 연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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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접근성 개선·2호선 광명권 연장 총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6.11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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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공동 국토부에 예타조사 선정 신청키로
홍대입구~부천 원종 노선 서구 청라 연장 추진

인천시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인천시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KTX 광명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권역 교통철도망 확충을 위해 인천지하철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경기도 광명권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광명(12.8㎞)을 비롯 독산(13.9㎞), 매화(8.6㎞) 노선을 비교·검토해 최적 대안을 마련한다
 내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최적 노선을 선택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홍대 입구∼부천 원종 노선(16.3㎞)을 인천 계양을 거쳐 서구 청라(12.3㎞)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노선이 건설되면 계양과 서구지역에서 서울 홍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 연장 ‘집 가까이서 지하철을’
 인천시는 오는 2020년 인천지하철1호선을 송도랜드마크시티역까지 820m를 더 늘리고, 오는 2024년까지는 반대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km를 연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서울·경기는 물론, 전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돼 300만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전철을 이용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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