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제12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최근 대전시 수자원기술(주) 연구원에서 개최한 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시는 높은 수준의 물 관리 서비스 제공과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중 노후 상수도 관로 교체와 누수탐사를 실시해 청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노력한 것이 공적으로 꼽혔다.
시는 올해 70억 원을 들여 돌산 우두택지 등 5개 지역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둔덕정수장의 블록화 정비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화태·손죽·백야·묘도 등 도서식수원개발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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