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회장 이윤광)와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태균)이 18일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2018 FIFA 러이사월드컵’ 단체응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예선 1차전이 열리는 18일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이 준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9시에는 대형 LED스크린으로 경기가 중계된다.
　이번 월드컵 응원전은 2002년 월드컵 뜨거운 감동을 다시한번 재현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시장 및 夜시장, 먹거리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원전은 오후 7시 30분 부터 8시 30분 까지 월드컵 분위기 고조를 위해 지역의 향토가수를 초청해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되며, 8시 30분부터 초대형 스크린과 박진감 넘치는 음향으로 월드컵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치어리더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응원전에 참가하는 군민들에게는 정선아리랑시장 저잣거리 및 황금마차, 문화장터(공연장 주막)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면 쿠폰을 지급해 응원장에서 막걸리와 생맥주를 교환할 수 있으며,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에서는 막대풍선 및 붉은 악마 머리띠 등 응원도구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전국 5일장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시장과 야시장, 특산품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와 함께하는 정선아리랑시장 夜시장 먹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