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5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민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30만원 상당의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1학점당 8만원)를 20% 감면하는 등 교육비 지원 혜택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르면 동대문구민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 후 1학기당 18학점을 이수하면, 4년간 총 260만 4000원의 감면 혜택(입학금 포함)을 볼 수 있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은 ‘전 직원 복지행정 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대문구가 지난 2월 경희사이버대와 체결한 ‘사회복지학과 위탁교육’ 업무 협약식에 이어, 교육복지 혜택을 주민까지 확대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