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보건소(소장 박옥희)는 여름철 각종 감염 병 예방사업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야간방역소독’을 실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흰줄숲모기,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에 의한 감염 병 발생률이 증가할 것에 대비,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민간위탁업체와 함께 4개 반 8명으로 특별방역반을 구성, 방역을 실시하며 5개 읍·면의 말라리아/일본뇌염 발생위험지역과 주택·인구 밀집지역 등 시가지 와 해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