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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후 강남구의원, 신상발언통해 임기 마치는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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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후 강남구의원, 신상발언통해 임기 마치는 소회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6.2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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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강대후의원(세곡동, 수서동, 일원본동, 일원1동 개포2동 출신)이 지난 21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제7대 구의회 임기를 마치고 구민으로 돌아가는 소회를 밝혔다.

  

강의원은 지난 2016년 4월13일 재선거에 출마해 세곡동, 수서동, 일원본동, 일원1동 개포2동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54.22%의 득표율로 당선돼 강남구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해 왔다.

  

그는 “2년 2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강남구의회 의원이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강남구의 복지, 교통,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들을 주로 다루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지난 제258회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예산안을 검토해 강남구민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강남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처우를 조금이나마 향상시키고자, 5분 발언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계보조금 인상안을 요구 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월 3만원 지급하던 지원금을 월 5만원으로 인상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지난 2년 짧은 시간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여 5분 발언을 통해 해결, 보완했다.

  

강의원은 “저는 의원활동을 크게 의정활동, 지역 활동, 정당 활동 이렇게 세 영역으로 생각해 왔다.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구의원이 눈치봐야 할 것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의 눈치가 아니라 우리지역 유권자들의 눈치 일 것”이라며 “다음달이면 제8기 구의회가 구성이 되는데, 국회의원의 공천권에 놀아나는 구의원, 이미지 정치에 놀아나는 구의원이 없길 바라며, 오직 강남구민을 갑으로 섬기고,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구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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