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내달 1일부터 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당진시는 도비를 지원받아 관내 합덕, 송악, 고대, 정미면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총5개소를 행복학습자치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5개 행복학습자치학교에는 시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료와 교재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시민강사의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받게 된다.특히 당진시는 행복자치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교육을 일반시민과 해당 지역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시민이 주도하는 당진형 주민자치의 조기정착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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