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5호선 발산역 역사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강서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가 주최하고 강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30개 기업이 이번 장터에 나선다.  여기에 강서구 마을공동체의 판매부스도 마련돼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당일 장터에서는 친환경·유기농 제품, 공정무역 제품, 청소용품, 공예품을 판매하는 판매부스를 비롯해 원예, 드론, 1일권장 채소과일 알아보기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들어선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강서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무료건강검진과일자리 상담도 제공하며, 이벤트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2600-5337)로 하면 된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