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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라온’ 마련…지역사회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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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라온’ 마련…지역사회 ‘귀감’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6.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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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0지구 순천중앙로타리클럽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준공식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용기)은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및 글로벌보조금사업(GG1747619)으로 최근 사)전남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문얌숙) 소속 발달장애인들에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갑작업장 ‘라온’을 마련해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마련된 장갑작업장 ‘라온’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송경식 총재 재임 시 순천중앙로타리클럽과 대만 타이페이 시의 로타리클럽이 주관, 이번 사업을 추진, 발달장애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잇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글로벌보조금 사업예산 4만9,340달러(한화 5,526만1,049원)가 승인, 장갑작업장 시설공사(레미콘타설 및 기초공사, 컨테이너 조립설치)를 완료, 지난 5월 장갑기계 10대를 설치 가동,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순천중앙로타리클럽 정용기 회장은 “순천중앙로타리클럽 로타리안을 포함 모든 분들께서 발달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과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라온’장갑 작업장을 마련해 주어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모든분들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문얌숙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시설을 마련해주신 순천중앙로타리클럽과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발달장애인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보조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승인에 이르기까지 공로가 많았던 순천중앙로타리클럽과 그 공로자 분들에게 감사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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