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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둔촌 등 11개단지 3만 213세대 재건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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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둔촌 등 11개단지 3만 213세대 재건축 ‘순항’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6.2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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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도시재생앵커시설 올해 말 완공…허가필증 셀프서비스 큰 호응

강동구청 도시관리국 기자설명회

 

서울 강동구 도시관리국(국장 조재관)은 28일 오전 구청 소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각 부서별 현안사업 및 주요 추진사업을 밝혔다.

 

이날 주택재건축과는 고덕‧둔촌주공 등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11개 단지 3만 213세대에 대해 단지별 공정률 등 추진상황을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재건축 단지는 고덕2,3,5,7단지를 비롯 신동아 3차, 삼익그린1차, 암사동514번지. 서울승합차고지 등 8곳이다. 또 철거 또는 착공을 준비 중인 곳은 고덕6단지, 둔촌주공 등 2곳이다. 신동아1•2차는 이주 중이다.

 

도시계획과는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핵심시설인 암사 도시앵커시설 건립과 관련, 운영주체 발굴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앵커시설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앵커시설은 암사동 495-72번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건축과는 구청방문 없는 ‘허가필증 셀프서비스’를 실시해 구청 방문에 따른 시간,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여 주민편의 및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종전의 경우 허가 필증을 받으려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후속 인•허가 접수 지연 및 면허세 납기일 경과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도시디자인과는 성내동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 일대(천호옛길 17길, 올림픽로 62길)에 △리본길 조성 △안내사인 및 시설물 설치 △전신주 개선 △LED조명 교체 및 그림자조명 설치 등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부동산 정보과는 재건축으로 인한 전•월세 시세 폭등과 관련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부동산 중개보수 기준 상향 및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구에서는 7500만원 이하 주택 임대차(전월세) 주민들에게 중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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