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의 우리나라 환경정책과 평가에 대한 이해가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8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박광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세종시에 재학 중인 학생 대상 환경 관련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사업 추진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실 운영 등 수준 높은 진로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세종시 반곡동 세종국책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설립 된 이래 해당 분야 정책 및 기술 등의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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